한국의 전통공예인 지화(紙花:종이꽃)는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를 살리는 또 다른 노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. 인간문화재였던 권수근 스님이 현 천태종 총무원장이신 변춘광 스님께 전수한 지화 기법을 다시 물려받은 석용스님은 한국의 아름다운 공예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