범음범패연구보존회

대표 변춘광 스님
전화번호 (043)423-7100
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

범음·범패연구보존회는 전통 불교문화 가운데 현재에 보존할 가치가 있는 범패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모임입니다. 범음·범패연구보존회는 사찰에서 재를 올릴 때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한 소리인 범패를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.

범패의식 가운데 영산재(靈山齋)는 『법화경』에 기반한 의식이고 관음신앙의 종합적 의례로 알려져 있습니다. 그래서 보존회에서는 영산재를 복원하기 위해 여러 차례 학술회를 개최하고 그 재현을 위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습니다.


2004년 9월에 구인사에서 진행된 재현행사는 영산재를 천태종의 의식으로 승화하였을 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복원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. 특히 영산재의 뒤풀이인 ‘삼회향 놀이’를 복원한 것은 범패연구보존회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이 영산재와 삼회향 놀이는 2009년 9월에도 구인사에서 재현되었으며,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전통을 계승하여 재현될 것입니다.